2016년 1월 27일 수요일

내방의품격 1100만원 블로그,신혼부부 60년

1월 20일 방송한 tvN '내 방의 품격'에서는 신혼집을 장만하는데 1100만원이 든 신혼부부가 등장했습니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신혼부부는 0원에 신혼집을 샀다고 말했다. 어떻게 집을 사는 데 돈을 들이지 않았냐는 질문에 남편은 "저희 외할머니가 산 집이다. 그런데 집이 너무 낡아서 팔기도 애매하고 세를 놓을 수도 없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4년 전부터 외삼촌댁이나 저희 어머니와 함께 지냈다. 그래서 집은 낡은 채로 방치돼 있었다. 그래서 제가 외할머니 집을 꾸며서 살아도 되겠냐고 물었고 신혼집을 꾸미게 됐다. 사실 부모님도 그 집에서 사는 것을 반대할 만큼 집은 낡은 상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내 방의 품격' MC 노홍철은 아내에게 "60년 된 신혼집을 본 소감이 어땠냐"고 물었고 아내는 "말로는 많이 들었는데 사실 많이 놀랐다"며 "사진보다 곰팡이가 더 심했다. 벌레, 곱등이가 기어 나왔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이 두 부부는 할머니께 집 사용료로 한달에 20만원을 드린다고 했습니다!


이날 인테리어 전문가 토미는 "현재 서울의 저층 주거지의 72%가 노후주택이다. 상당히 많은 주택이 많이 낡았다"면서 "서울시는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낡은 저층 주택 공사비의 80%이내 최대 9000만원까지 공사비 융자금리의 2%를 지원하고 있다"고 팁을 전했습니다!


이어 이 부부는 직접 100% 셀프 인테리어를 했다고 밝혔다. 먼저 철거부터 시작했다고 했다. '내 방의 품격' MC 김준현은 "(전문가의)시공이 들어간 게 없냐"고 물었고 아내 김효신 씨는 "폴딩도어 시공은 저희가 할 수 없어서 시공했고 보일러 설치도 전문가에 의뢰했다"고 말했다. 이 또한 1100만원에 포함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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