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제3국이 2016년 3월 12일 오후 1시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오후 2시40분 현재 좌하변에서 중앙으로 이어지는 전투가 치열하다. 이세돌과 알파고 모두 타협보다는 강수를 선택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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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tv 해설을 맡은 이희성 9단은 "극단적으로 잡으로 가는 수는 아니더라도 이세돌 9단이 묘수를 찾아야 한다. 초반보다 판세가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홍민표 9단도 "이세돌 9단이 초반 흐름은 자신의 스타일대로 시작했으나 알파고의 반격도 워낙 뾰족하다"고 동의했다고 합니다!
이날 1국에 이어 흑을 잡은 이세돌은 화점과 소목을 병행하는 포석으로 펼쳤다. 백을 잡은 알파고는 1국과 마찬가지로 양 화점으로 진형을 짰다. 이세돌은 5수째로 좌상귀를 날일자로 걸친 뒤 7수로는 상변에 '중국식 포석'을 전개했다. 알파고는 우상귀를 날일자로 걸치고 우하귀를 눈목자로 굳히는 새로운 포석을 짰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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