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현지 언론이 새 내야수 박병호의 능력에 신뢰를 보냈다고 합니다!
박병호는 3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센추리링크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팀 승리에 쐐기를 박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리는 등 1안타 2타점 활약을 펼쳤다. 팀은 9-4 승리를 거뒀다고 하네요!
박병호 시범경기 만루홈런 동영상(다시 봐도 좋네용^^)
박병호는 5-1로 앞선 5회 1사 1,2루에서 보스턴 2번째 투수 우에하라 고지를 상대로 좌익수 뒤 담장 직격 2루타를 날렸다. 박병호의 시범경기 성적은 28타수 10안타(3홈런) 9타점. 홈런과 타점 모두 팀내 1위를 달리고 있다. 장타도 심심치 않게 나오면서 그의 영입 이유를 증명하는 모습입니다!
미네소타 지역지인 '스타 트리뷴'은 "박병호가 미네소타에서 잘 통할 수 있을지 의심할 시기는 공식적으로 지났다"는 말로 박병호의 활약을 표현했다. 폴 몰리터 미네소타 감독은 "박병호는 나를 비롯한 사람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몰리터 감독은 아직 박병호가 어느 타순에 들어가야 할지, 그에게 어느 정도의 타석 기회를 줘야 할지를 정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효과적인 타격으로 자신의 기회를 만들고 있다. 몰리터 감독은 "그는 영리한 타격을 한다. 스스로 자신감을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합니다!
박병호는 최근 인터뷰에서 "투수들에 익숙해지기 위해 정확한 타격을 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박병호가 수비에서도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1루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인지도 관심사. 위 매체는 "박병호의 1루 수비는 미네소타가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결정할 3가지 중대 과제 중 하나"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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