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7일 토요일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사건 얼굴 이름 페이스북,용의자 성 조

경기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조모(30)씨가 범행 후 페이스북 자신의 10년치 인생 계획을 올렸다고 합니다!!


그는 살이 빠진 것에 대해 걱정하는 글도 적었다고 합니다 ㅠㅠ 토막살인 피의자 조씨는 함께 살던 선배 최모(40)씨를 3월 말에서 4월 초 살해하고 나서 시신을 화장실에 방치해 놓은 채 훼손하던 지난달 24일 오후 8시 27분 자신의 인생계획을 페이스북에 적었습니다!








그는 "1차 계획 - 수면 위로 오르기(70% 완료), 2차 계획 - 5∼10년 안에 2억 만들기, 3차 계획 - 마지막 꿈 이루기"라고 적은 뒤 마지막 꿈이 뭐냐는 페북 친구들의 질문에 "국내 하나밖에 없는 아이템을 만들 거예요. 자세한 건 머릿속에 ㅎ"라며 답글을 달아놨다고 합니다!


끔찍한 살인을 저지르고 시신을 화장실에 보관한 채 흉기로 훼손하면서 정작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는 이것을 자랑한 것입니다 ㅠㅠ


다음날인 25일 정오께에도 "문득 이런 생각이 머릿속을 스쳤어. 지금도 충분히 힘들고 지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발버둥치고 있는데 힘들고 지쳐서 발버둥치는 것마저 그만두고 포기해버리면 가라앉아버리잖아. 알아주는 사람 없잖아. 그대로 잊혀지잖아"라며 자신의 인생에 강한 집착을 보이는 듯한 글을 남겼다고 합니다!!


조씨는 지난달 26일 밤부터 27일 새벽 사이 최씨 시신을 버리고 나서 3일이 지난 같은 달 30일 오후 10시 34분 "잘 맞던 바지가 최근 흘러내리는 이유 1.바지가 늘어났다. 2.허리띠가 늘어났다. 3.살이 빠졌다. 제발 3번만 아니길…"이라며 살이 빠진 스스로를 걱정하는 글도 올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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