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6일 수요일

코미디빅리그 충청도의 힘 논란,장동민 인성 삼풍백화점 붕괴

‘충청도의 힘’에서 이혼가정 자녀 조롱, 노인 비하, 아동성추행 등의 코미디가 등장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황당하네요!


지난 2016년 4월 3일 <코미디빅리그>에서 방영된 ‘충청도의 힘’에는 일곱살 가량의 형제 어린이를 연기하는 개그맨 장동민·조현민이 이혼 가정 아동으로 설정된 개그맨 양배차에게 모욕적인 대사를 하는 장면이 나왔다고 합니다...







양배차가 장동민에게 장난감을 자랑하자 장동민은 “야, 오늘 며칠이냐…. 25일이요, 25일이면 자축인묘…. 잉, 쟤네 아버지가 양육비 보냈나 보다”라고 말했다. 조현민이 “쟤 때문에 부모 갈라선 거 동네 사람들이 다 아는데…. 애 들어요”라고 말리자, 장동민은 양배차를 달래면서 “에헤이, 부러워서 그랴. 너는 봐라. 얼마나 좋냐. 네 생일 때 선물을 ‘양짝’으로 받잖아. 이게 재테크여, 재테크”라고 말한 것이라고 합니다!


장동민·조현민 형제의 할머니 역으로 등장하는 개그맨 황제성도 양배차에게 “아버지가 서울에서 다른 여자랑 두 집 살림 차렸다고 소문이 아주 다 돌고 있어” “지 애비 닮아서 여자냄새는 기가 막히게 맡네, 너 동생 생겼단다, 서울에서”라고 말하는 대목이 나왔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할머니 황제성이 스스로를 찌그러진 양은냄비에 비교하면서 “니 애미가 이걸 버렸다. 이걸 왜 버렸겠냐. 오래되고 찌그러졌으니 버렸겠지”라고 기분이 상해하자, 장동민이 할머니 기분을 풀어준다며 자신의 성기를 만지게 하는 설정도 나왔다. 장동민이 건물 세트 뒤로 돌아가자 할머니 황제성이 “아이고 우리 동민이 장손 고추 한 번 따먹어보자”라며 즐거워하고, 장동민이 “우리 나이 때는 목돈 만들려면 그 수밖에 더 있겠냐”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충청도의 힘>의 코미디에 대해 불편하다는 반응이 누리꾼들 사이에 잇따랐다. “이럴 때마다 충청도는 원래 그렇다고 말하는 사람들 때문에 속이 끓는다”며 지역비하 문제도 제기한 누리꾼도 있었습니다!!!


장동민 삼풍백화점 붕괴 발언 및 인성 논란은 아래 글에서
상세희 정리


장동민은 유세윤·유상무와 진행하던 팟캐스트 방송에서 여성 비하 발언을 일삼은 사실이 뒤늦게 보도돼 지난해 <무한도전> 출연 도중 하차하는 등 비난을 샀다. 때문에 일부 누리꾼들은 장동민이 또다시 소수자 비하 코미디를 했다는 사실이 특히 불쾌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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