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 측이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의 중국 내 광고 모델을 제안받았지만 전범기업이라 이를 거절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송혜교 소속사 UAA 관계자는 2016년 4월 11일 한 언론에 "미쓰비시 자동차의 중국 광고 모델 제안을 받았었다"며 "미쓰비시가 전범기업이라 거절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송혜교 측은 최초 광고 모델 제의를 받았을 당시 중국 브랜드로 알았지만, 추후 확인 과정에서 이 브랜드가 미쓰비시의 중국 내 브랜드라는 걸 확인했다고 하네요! 송혜교 측은 전범기업인 미쓰비시의 모델로 활동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판단, 이를 거절했다고 합니다!!
국무총리실 소속 대일항쟁기강제동원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희생자 등 지원위원회에 따르면 미쓰비시는 일제 강점기 시대 3대 기업 중 하나로 한국인 10만명 이상을 강제 징용했습니다!
미쓰비시는 강제노역에 동원된 미국, 중국인 피해자들에게는 사과 및 배상 의사를 밝혔으나 한국인 피해자들에게 아무런 사과나 배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송혜교는 앞서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성신여대)와 함께 한국의 역사 유적을 알리는 한글 안내서를 제공, 활동하는 등 역사 문제에 있어 자각 있는 행동을 보여왔다. 이에 송혜교의 이번 행동은 또 한 번 '개념 있는 행동'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한편 송혜교는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강모연 역을 맡아 열연 중인데 이번 행동은 온 국민의 칭찬을 받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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