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오너가 3세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사장(46)이 수행기사 '갑질 매뉴얼'과 관련, 뒤늦게 매뉴얼 내용을 인정하며 사과하는 입장을 내놨다고 합니당 ㅠㅠ
정일선 사장은 2016년 4월 8일 오후 4시에 현대비앤지스틸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며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하여 상처를 받은 분들께 깊이 머리 숙여 사죄 드리며 용서를 구한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정일선 아버지 정몽우는 바로 고 정주영 회장의 아들
아래는 정몽우 가계도
이어 "가까운 사람,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더 잘했어야 함에도 젊은 혈기에 자제력이 부족하고 미숙했다"며 "겸허하게 성찰하고 진지하게 스스로를 돌아보고 관계된 분들을 찾아 뵙고 사과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제 자신을 돌아보고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는 기회로 삼겠다"며 "개인적인 문제로 주주와 고객사, 회사 임직원들에게 큰 부담을 드린 점에 대해 송구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썼다고 합니다!
정일선 사장은 노현정 전 아나운서와 결혼해 화제가 됐던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의 친형이라고 하네요! 이날 오전까지 현대비앤지스틸 측은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았으며 관련 문의에 대해 일절 응답하지 않았다. 관련 업무 담당자의 유선번호나 휴대전화 번호는 발신음만 울릴 뿐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날 한 언론은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사장의 '갑질'이 담긴 운전기사 매뉴얼을 보도했다. 이 매뉴얼에는 모닝콜과 초인종 누르는 시기·방법 등 하루 일과가 매우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담겨있다고 합니다!
이 매뉴얼대로 하지 못하면, 정일선 사장은 수행기사들에게 'X신같은 X끼"라며 폭언·폭행은 물론 경위서를 쓰게 하고 벌점을 매겨 감봉까지 했다고 피해자들은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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