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3월 2일 2차 전략공천자로 전현희 전 의원과 서영수 전 한겨레신문 사장, 유영민 전 포스코 경영연구소 사장 등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김성곤 전략공천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공식 발표는 곧 대변인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전략공천자별 지역구는 전 전 의원(서울 강남을), 서 전 사장(경남 양산을), 유 전 사장(부산 해운대갑) 등이라고 하네요!
서울 강남을은 김종훈 새누리당 의원의 지역구로, 전통적으로 여당세가 강해 야당에게는 험지로 분류된다. 서 전 사장과 유 전 사장이 공천되는 곳은 각각 윤영석·배덕광 새누리당 의원의 분구 예정 지역구라고 하네요!
김 위원장은 또 다른 전략공천 지역구인 광주 북갑(강기정 의원)에 전략공천할 인사는 강 의원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결정하겠다고 했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당 국민통합위원장의 광주 북갑 전략공천설에는 "그건 전혀 모르는 사항"이라며 일축했습니다!
강 의원은 전날(1일) 저녁 비공개로 진행된 의원총회에서 "당을 지키겠다, 떠나지 않겠다"면서 4·13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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