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위조 파문으로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신정아가 과거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에서 극적으로 생존한 이야기를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지난 2014년 때 방송된 MBN '아궁이' 녹화에 참석한 신정아가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바로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생존자 중 한 명이었던 것입니다! 당시 방송에서 신정아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당시를 떠올리며 "몸을 입구 쪽으로 돌리는 순간 건물이 무너졌고, 지하로 떨어져 콘크리트 더미 속에 깔렸다"고 전했습니다!
신정아는 "혼수상태로 있다가 중환자실에서 열흘 정도 지난 후 깨어났는데, 그 순간은 아프지도 않았고 통증도 못 느꼈다. 그 이후 한 보름 정도 후부터 조금씩 아팠다. 가장 힘들었던 시간 중 하나였던 것 같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사고 후유증과 관련해 신정아는 "불을 끄고 잘 못 잔다. 깜깜한 곳이나 밀폐된 공간을 힘들어한다. 밀폐된 공간에 있으면 숨이 막히고 가슴이 답답해진다. 사고 관련한 뉴스를 되도록 안 보려고 한다. 비슷한 상황을 겪었던 한 사람으로서 그 절박함과 암담한 심경이 느껴지더라. 그 이후 삶을 대하는 방식도 많이 달라졌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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