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구명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 사건의 핵심인물인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를 전격체포했다고 합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원석 부장)는 5월 9일 밤 9시쯤 전북 전주에서 최유정 변호사(46)를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검찰은 최 변호사의 사무장 권모씨도 증거인멸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최 변호사는 지난해 12월 보석 허가를 받아주겠다며 상습도박 혐의로 구속수감 중인 정운호 대표로부터 20억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운호출생지 어디? 전남 함평
최 변호사는 당시 보석이 성공할 경우 성공보수금으로 30억원의 조건부 지급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보석이 기각되자 정 대표가 20억원 가운데 일부를 돌려달라고 요구했고, 이 과정에서 최 변호사가 정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고소하면서 사건이 불거졌습니다!
검찰은 판검사들을 상대로 한 구명로비 명목으로 20억원을 받은 것이 변호사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보고 최 변호사를 체포했다. 최 변호사가 구속기소된 송창수 전 이숨투자자문 대표의 사기사건을 맡으면서 20억원의 수임료를 받았다는 의혹도 조사 대상이다. 이에 따라 검찰은 최 변호사가 이처럼 거액의 수임료를 챙기게 된 경위와 법원 검찰을 상대로 한 로비가 실제로 있었는지 등을 집중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3일 최 변호사의 서울 서초동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면서 구명로비 의혹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압수수색 당시 컴퓨터 하드디스크가 포맷되고, 수임 관련 자료가 폐기되는 정황을 발견하고 최 변호사와 권 사무장이 조직적으로 증거를 인멸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어 4일에는 2013년 정 대표가 도박 혐의로 경찰과 검찰의 수사를 받을 때 무혐의를 이끌어내는데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검사장 출신 H변호사의 사무실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와 별도로 군 매장에서 네이처리퍼블릭 화장품 판매를 할수 있도록 군 관계자들에게 청탁을 해주는 대가로 정 대표로부터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브로커 한모씨를 지난 5일 구속했다고 합니다!
검찰은 한씨가 네이처리퍼블릭의 롯데면세점 입정을 돕는 대가로 점포 수익의 일부를 수수료로 받는 컨설팅 계약을 맺었다는 의혹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네이처리퍼블릭의 서울지하철 화장품 매장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로비자금 명목으로 브로커 이모씨가 정 대표로부터 9억원을 챙긴 정황을 파악하고 사기와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이씨를 추적 중입니다!!
검찰은 정 대표가 자신의 변호인이나 브로커들에게 제공한 돈의 출처가 회사자금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지난 3일 네이처리퍼블릭 본사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정 대표의 최측근인 이 회사 박모 부사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자금의 성격과 출처 등을 조사했다고 하네요!!
저도 글을 쓰면서 봤는데 연관 검색어인 '홍만표 변호사, 청와대' 등은 루머(찌라시)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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